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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한국기독교회관 에이레네홀에서 '은총의 숲 세미나 : 기후위기 시대의 숲과 교회'가 진행되었습니다.첫번째 순서로 국림산림과학원 연구사 박고은 박사는 '기후위기 시대 숲과 기후적응'이라는 발표에서 현재는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붕괴라는 지구생태계의 파국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후위기의 영향을 감축하기 위한 대응 방안과 함께 기후위기 상황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적응 방안도 한국교회와 해외선교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두번째 순서로 주안대학원대학교 선교학 정승현 교수는 '은총의 숲의 창조신학적 의미'라는 발표에서 인도네시아 교회에서 전해 들은 다국적 기업의 환경파괴와 교회의 대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관계적인 삼위일체 하나님의 창조신학의 핵심은 사귐에 있다”고 말한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을 인용하며“은총의 숲을 가꾸며 하나님처럼 낮아지고 사귐이 있어야 선교 현장의 현지인들에게도 마음이 전달될 것”이라고창조신학의 관점에서 은총의 숲의 사역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끝으로 산림치유사 자격증을 가진 산본중앙교회 박상훈 목사는 “숲은 신비의 세계이며 위대한 성전이며,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물질문명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중요한 영성적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숲의 생명성, 연출성, 영속성, 감각성, 그리고 신성을 체험할 수 있는 영성 수련"이 필요함을 밝혔습니다.이번 세미나의 발표 내용은 추후에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유튜브 채널에서 동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은총의숲 #기후위기와숲 #숲과교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한국교회환경연구소    
2024.05.01
https://blog.naver.com/graceforest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