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 로페즈는 캘리포니아에서 보낸 감동적이고 때때로 고통스러웠던 어린 시절 이야기, 육지 동물과 해양 생물을 연구하기 위해 떠났던 탐험의 후기, 남극을 비롯해 지구상의 여러 특별한 장소를 찾아갔던 여행에 대한 추억, 광활하고 극적인 풍경 속에서 자신을 돌이켜보았던 명상의 시간 등을 눈부신 문장들로 풀어놓는 한편, 자연을 바라보는 눈과 자연을 대하는 태도를 몸소 가르쳐준 선주민 원로들과 과학자들, 작가들에 대해 회고하며, 살아 있는 모두가 저마다 얼마나 큰 상처를 겪었는지, 그런 모두의 삶이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10월 숲 읽는 독서모임여기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 숲과 평원과 사막을 걸으며 고통에서 치유로 향해 간 55년의 여정 (배리 로페즈 저, 이승민 역, 북하우스, 2024년)모임은 온라인 줌으로 1시간 정도 책에 대한 느낌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임 신청 : 010-2491-1689
2025.09.11
지난 '몽골 돌풍과 호우 피해를 입은 몽골 이웃들을 돕기 위한 모금'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말까지 장정임, 송현주, 박유선, 류순권, 김홍식, 김현복, 김지숙, 김순영, 김성경, 고기교회청년부, 김혜원 님이 모금에 참여해 주셨고, 우선 100만원을 8월 초에 몽골 은총의 숲을 통해 지자체에서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되도록 전달했습니다. 이후 모금된 금액은 추후에 정리하여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