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자료

은총의 숲 이야기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주민교회 청소년부의 몽골 은총의 숲 생태기행이 진행되었습니다.이번 몽골 은총의 숲 생태기행에는 모두 13명의 청소년들과 3명의 교사들이 함께 하셨는데, 청소년들 중에서는 해외 여행이 처음인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주민교회 청소년부 친구들은 특별한 친화력으로 몽골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테를지 캠프장에서, 그리고 은총의 숲에서도 또래 친구들을 만나 번역앱을 동원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이번 주민교회 청소년들의 몽골 은총의 숲 방문에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지난 2019년 몽골 은총의 숲을 방문하셨다가 하나님의 곁으로 먼저 돌아가신 이상윤 권사님의 후원으로 이번 생태기행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상윤 권사님께서 품으셨던 주민교회 청소년들이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과 은총의 숲을 꼭 만나보면 좋겠다는 바램을 남은 가족들이 이루어주신 것이었습니다.이번에 몽골 은총의 숲을 찾은 주민교회 청소년들은 이상윤 권사님을 기리는 의미로 조성된 '옹달샘 정원'에 한국에서 가져온 꽃씨를 뿌렸답니다. 그리고 이상윤 권사님의 바램대로 몽골의 푸른 초원을 마음껏 뛰놀았고, 은총의 숲의 나무 그늘에서 총총히 뜬 별을 헤었습니다.말하는 것도, 먹는 것도, 입는 것도, 사는 것도 다른 몽골이었지만, 주민교회 청소년들에게는 함께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있는 몽골이었습니다. 은총의 숲 나무들은 한동안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그리울 것 같습니다.#몽골생태기행 #은총의숲 #주민교회
2024.08.08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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